논찬하다
Asian-Amerian 해석학, 젠더 연구, 포스트콜로니얼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 Tat-siong Benny Liew 교수을 모시고 콜로키 모임이 있었습니다. 제가 논찬자 중에 한 명 이었는데, 글은 어렵고, 논찬할 내용은 딱히 잘 떠오르지 않더군요. 이 바쁜 와중에 내가 왜 논찬을 부탁했을 때 한다고 했을까 자신을 원망했더랬습니다. 논찬 하루 전 교회에서 설교를 듣는데 논찬할 아이디어들이 갑자기 떠오르더군요. 설교시간 내내 아이디어를 열심히 적고, 교회다녀온 후에 부라부라 논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. 본인의 설교내용을 열심히 받아적는 줄 알고 계실 목사님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. 논찬이 끝나니 홀가분하기 그지 없습니다.
Dr. Liew, 목소리도 좋고, 사람도 좋은 것 같더군요. 올 여름에 3주동안 연대 송도캠퍼스에서 강의를 한다고 합니다. 한국가면 같이 보자고 했는데, Dr. Liew나 저나 시간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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